혈액검사지를 받아온지도 이미 일주일이 지났는데

12시간 단식을 못해 피검사를 못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늘 저녁 9시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내일 아침 9시에 피를 뽑으러 가는 거였는데...

스튜디오에서 돌아온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무의식 중에 전에 놀러 왔던 미중이 주고 간 꼬깔콘을 뜯어 입에 넣고 나서야

일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망친 김에 키노아를 삶아 마요네즈에 비벼 먹다가

시들어가는 야채가 생각나 그린커리를 만들어서 키노아에 비벼 먹다가 

그걸로는 성에 안차 우동면이랑 함께 먹었다.

그리고 팝콘을 튀겨 먹었다.

와인을 한 잔 하니 노곤함이 최고다...


아 이 글의 내용은 혈액검사와는 멀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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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Daily Life/Who I met 2014. 3. 21. 16:00

오후 휴식시간에 장보러 마트에 내려갔다 제이미와 마주쳤다. 

처음봤을 때의 성깔 사납고 사회를 등진 락커같은 이미지는 찾아보기 힘들고

동안의 안정되기 시작한 젊은 아저씨의 느낌이 나기 시작한 그는

곧 캐서린을 따라 할리팩스로 간다고 했다.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기이한 이 두 사람.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이 둘은 참 잘 어울린다. 기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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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ed Melanie to get the food sensitivity test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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