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공항.
비행기는 또 연착.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만 6시간.
이 공항 이제 내 집같다. 싸우자-
춥지는 않은데 으슬으슬한게
어쩐지 그동안 잘 피해온 감기가 들러붙으러 오나보다.
집에 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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