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비행기로 에드먼튼에 왔다.
출장이라면 마다지 않는 편이었지만'
이상하게 이번엔 참 오기 싫었던 마지막 출장.
비행기는 디아이싱 용액 부족으로
한바탕 소동 아닌 소동을 치룬 후
한시간 반 이상 지체된 후 출발했고
울고 싶을만큼 배가 고프다 잠깐 잠든 사이
기내식을 나눠주는 바람에 그마저 못먹을뻔 하고
업무에서는 실수를 두 개나 발견한 오전을 보내고 나니
오후에는 De Beers와 Rio Tinto에서
아직도 면접 의사가 있냐는 전화가 왔다.
진짜 하고싶었던 일과 가고 싶었던 회사들인데
정말 타이밍하고는...이미 다른데 오퍼를 받았다고
주저없이 말했지만 사실 머릿속에선 수많은 생각이 스쳤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기뻤다...아 이젠 뭐가 좀 되려나보다.
퇴근하고 호텔에 체크인하니...내 방은 스위트룸. 나름 횡재다.
그리고 나서는 제인이 사준 쌀국수로 깔끔한 하루 마무리.
올 한해 오늘 오후처럼만 지나가길.
출장이라면 마다지 않는 편이었지만'
이상하게 이번엔 참 오기 싫었던 마지막 출장.
비행기는 디아이싱 용액 부족으로
한바탕 소동 아닌 소동을 치룬 후
한시간 반 이상 지체된 후 출발했고
울고 싶을만큼 배가 고프다 잠깐 잠든 사이
기내식을 나눠주는 바람에 그마저 못먹을뻔 하고
업무에서는 실수를 두 개나 발견한 오전을 보내고 나니
오후에는 De Beers와 Rio Tinto에서
아직도 면접 의사가 있냐는 전화가 왔다.
진짜 하고싶었던 일과 가고 싶었던 회사들인데
정말 타이밍하고는...이미 다른데 오퍼를 받았다고
주저없이 말했지만 사실 머릿속에선 수많은 생각이 스쳤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기뻤다...아 이젠 뭐가 좀 되려나보다.
퇴근하고 호텔에 체크인하니...내 방은 스위트룸. 나름 횡재다.
그리고 나서는 제인이 사준 쌀국수로 깔끔한 하루 마무리.
올 한해 오늘 오후처럼만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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