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의 시간이 흘렀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지난 2주간 수시로
너무 어린 나이에 떠나버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슬펐고
정부의 안일하고 의문 투성이의 대처에 분노가 치밀었고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함에 자괴감이 들었다.
눈감고 있는 명상 중에는 배와 함께 물속에 가라앉는 아이들이 아른거려 눈을 감고 있을 수 없었다.
난 아무런 연고도 없는대도 이런데...가족들은, 주변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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